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매너와 규칙(룰)의 스포츠입니다. 특히 초보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벌타(대부분 2벌타)를 받거나 동반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에티켓 위반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파크골프 스코어를 망치고 흐름을 끊는 가장 흔한 실수 TOP 5를 분석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1. 경기 흐름을 끊는 '지연 실수' (에티켓 위반)
파크골프는 뒷 조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며, '빨리 치고 이동'하는 것이 기본 에티켓입니다.
- 가장 흔한 실수: 홀 아웃 후 그린 위에서 점수 기록 및 대화.
- 👉 올바른 행동: 모두 홀 아웃하면 즉시 그린을 벗어나 다음 홀 티잉 그라운드 주변에서 점수를 기록합니다.
- 불필요한 지연: 공을 찾을 때 3분 이상 지체하거나, 과도한 연습 스윙으로 시간을 끄는 행위.
2. 안전 및 집중 방해 실수 (에티켓 위반)
동반자의 플레이를 존중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 집중 방해: 동반자가 어드레스(샷 준비 자세)를 취할 때, 뒤에서 움직이거나, 큰 소리로 말하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 안전 미확보 샷: 앞 조가 아직 홀 아웃을 마치지 않았는데 공을 치는 행위.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경고 소홀: 공이 사람 쪽으로 위험하게 날아갈 때 "포어(Fore)!"라고 큰 소리로 경고하지 않는 행위.
3. 2벌타 유발: '스트로크 규정' 위반 (규칙 위반)
파크골프의 대부분 규칙 위반은 2벌타로 이어집니다. 특히 타격 방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 비정상 타격: 클럽의 헤드(Face)가 아닌 그립, 샤프트 등으로 공을 치는 경우. (2벌타)
- 밀어치기/퍼 올리기: 공을 치지 않고 밀어내거나(푸시), 퍼 올리는(스쿠핑) 등 백스윙 없이 비정상적인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 (2벌타)
- 공 두 번 치기: 한 번의 스트로크 과정에서 클럽 헤드에 공이 2회 이상 연속으로 맞는 경우. (2벌타)
4. 2벌타 유발: '공 주변 개선' 실수 (규칙 위반)
공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쳐야 합니다. 샷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면 벌타가 부과됩니다.
- 주변 정리: 공 주변의 잔디, 모래, 흙 등을 클럽이나 발로 고르거나, 밟아 다져서 샷하기 좋게 만드는 행위. (2벌타)
- 옮길 수 없는 장애물 이동: 나무, 뿌리, 말뚝 등 옮길 수 없는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꺾는 행위. (2벌타)
- 고의적인 공 조작: 공을 치기 전에 고의로 공을 움직여 위치를 개선하는 행위. (2벌타)
- 주의: 단, 그린 위나 티잉 그라운드에서 실수로 공을 건드린 경우는 대부분 무벌타입니다.
5. 그린 위 핵심 규칙 및 에티켓 실수
그린에서의 실수는 동반자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큰 벌칙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퍼팅 라인 밟기: 동반자의 공과 홀컵을 잇는 퍼팅 라인을 밟아 잔디를 손상시키는 행위. (최악의 에티켓 위반)
- 깃대 제거: 일반 골프와 달리 파크골프는 깃대를 뽑지 않고 플레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규정상 깃대 제거 시 2벌타 가능)
- 실격 유발 실수: 한 홀에서 홀 아웃(컵 인)을 하지 않은 상태로 다음 홀 티샷을 하는 경우. (경기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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