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크골프는 하나의 클럽으로 모든 샷을 구사하지만, 드라이버 샷(티 샷)과 어프로치 샷은 그 목적, 스윙 크기, 필요한 기술 면에서 완전히 다릅니다. 이 두 샷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만 비로소 타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두 가지 핵심 샷인 드라이버 샷과 어프로치 샷의 특징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샷의 목적 및 사용 상황
드라이버 샷은 비거리를, 어프로치 샷은 정교함을 목표로 합니다.
| 구분 | 드라이버 샷 (티 샷) | 어프로치 샷 |
|---|---|---|
| 사용 목적 | 비거리 및 방향성 확보 | 거리 조절 및 정확도 (홀컵에 붙이기) |
| 사용 상황 | 홀의 제 1타 (티잉 그라운드에서) | 그린 주변의 짧은 거리 (30m 이내) |
| 핵심 목표 | 페어웨이 안착 및 최대한 멀리 보내기 | 퍼팅 라인 확보 및 2퍼팅 이내 마무리 |
2. 스윙 자세 및 기술 차이
두 샷은 동일한 클럽을 사용하지만, 스윙 메커니즘은 크게 다릅니다.
2.1. 스윙 크기 및 힘 조절
- 드라이버 샷: 클럽을 크게 휘두르는 풀 스윙 또는 3/4 스윙을 사용하며, 최대한의 힘을 실어 비거리를 확보합니다.
- 어프로치 샷: 백스윙 크기를 거리별로 조절하는 부분 스윙을 사용하며, 힘보다는 일정한 리듬과 정확한 임팩트에 집중합니다. (예: 시계추 스윙)
2.2. 손목 사용 및 그립
- 드라이버 샷: 적절한 코킹과 릴리즈를 통해 비거리를 극대화합니다.
- 어프로치 샷: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여(손목 묶기) 미스샷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입니다. 그립은 상황에 따라 짧게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팁: 어프로치 샷은 퍼팅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손목보다는 어깨와 팔의 움직임으로 거리를 조절해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3. 스코어에 미치는 영향
두 샷 모두 중요하지만, 타수를 줄이는 결정적인 역할은 어프로치 샷이 합니다.
3.1. 드라이버 샷의 영향
- 난이도 결정: 드라이버 샷의 방향성이 좋지 않거나 거리가 짧으면, 다음 세컨드 샷이 러프나 장애물 등 트러블 샷이 될 확률이 높아져 전체 홀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3.2. 어프로치 샷의 영향
- 스코어 직접 영향: 그린 주변에서 홀컵에 얼마나 가깝게 붙이느냐에 따라 퍼팅을 한 번(1퍼트)에 끝낼지 두 번(2퍼트) 이상 할지가 결정됩니다.
- 칩샷 vs 피치샷: 어프로치 샷은 다시 칩샷(낮게 굴리는 샷)과 피치샷(띄우는 샷)으로 나뉘며, 상황에 맞는 기술 선택이 스코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025.10.26 - [파크골프] - 파크골프장에서 2벌타 유발, 자주 하는 실수 TOP 5
2025.10.26 - [파크골프] - 파크골프 스윙 기본 자세: 30초 만에 정타 확률 높이는 핵심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파크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파크골프: 단순 운동을 넘어선 사회적 교류와 행복한 여가활동의 플랫폼 (0) | 2025.11.01 |
|---|---|
| 초보자에게 친절한 파크골프 구장 TOP 5 (부담 없는 입문 코스 추천) (0) | 2025.10.31 |
| 파크골프장에서 2벌타 유발, 자주 하는 실수 TOP 5 (1) | 2025.10.29 |
| 파크골프 자격증: 종류별 특징과 취득 방법 완벽 정리 (0) | 2025.10.28 |
| 파크골프 공(볼) 완벽 가이드: 2/3/4피스 차이와 추천 종류 (0) | 202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