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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도그렉(Dog-leg) 홀: 욕심을 버리고 안전을 잡는 전략적 공략법

도그렉(Dog-leg) 홀: 욕심을 버리고 안전을 잡는 전략적 공략법

 

도그렉 홀은 좌측이나 우측으로 굽어 있어 그린이 직접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는 거리 욕심보다는 '코스를 따라가는 영리함'이 필요합니다.



1. 티샷의 정석: 굴절 지점(IP) 공략

도그렉 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샷을 어디로 보내느냐입니다.

  • IP 지점 확인: 티그라운드에서 봤을 때 코스가 꺾이기 시작하는 지점이 바로 IP(Intersection Point)입니다. 이곳은 그린을 보기 위한 최적의 '교두보'입니다.
  • 거리 조절: 그린까지의 전체 거리가 100m라 하더라도, 굴절 지점까지가 40m라면 40m만 정확히 보내는 샷을 해야 합니다. 너무 길게 치면 오히려 코스 반대편 OB 구역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 클럽 페이스 조절: 공을 띄우려 하기보다 페어웨이 중앙을 따라 부드럽게 굴려 보내는 로우 샷이 도그렉 홀에서는 훨씬 안전합니다.

2. 안전 최우선: 시야 확보와 타구 사고 예방

도그렉 홀은 시야가 가려져 있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 앞 팀 대기 확인: 굽어진 구간 너머에 앞 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 팀이 그린을 벗어났다는 신호(종 소리나 깃발 표시 등)를 반드시 확인한 후 샷을 하십시오.
  • 장애물 맞고 튕김(Ricochet) 주의: 코스 코너에 있는 나무나 기둥을 맞히려고 무리하게 붙여 치지 마십시오. 공이 나무에 맞고 뒤로 튕겨 나와 연주자 본인이 다치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 로컬 룰 준수: 일부 구장에서는 도그렉 홀의 지름길 공략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나무를 넘기는 것을 금지하거나 추가 OB 구역을 설정하기도 하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3. 좌·우 도그렉별 방향 설정 팁

코스가 꺾이는 방향에 따라 에이밍(방향 설정) 전략이 달라집니다.

  • 좌측 도그렉 (Dog-leg Left): 페어웨이의 약간 오른쪽을 겨냥하십시오. 왼쪽으로 너무 붙이면 두 번째 샷을 할 때 나무나 지형지물에 가려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샷'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우측 도그렉 (Dog-leg Right): 페어웨이의 약간 왼쪽을 타겟으로 잡습니다. 오른쪽 코너에 바짝 붙이면 샷 각도가 나오지 않아 오히려 한 타를 더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전 구역 활용: 코너 안쪽보다는 바깥쪽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다음 샷의 시야를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4. 무리한 공격 vs 전략적 수비 결과 비교

항목 무리한 직선 공략 (나무 넘기기) 전략적 분할 공략 (IP 지점 안착)
성공 확률 매우 낮음 (10% 이하) 매우 높음 (90% 이상)
OB 위험도 매우 높음 (양방향 OB 가능) 거의 없음 (안전 구역 내 위치)
사고 위험 나무 반등 및 타인 타구 위험 코스 순로에 따른 안전 진행
평균 타수 벌타 포함 5~6타 이상 가능 안정적인 3~4타 확보

도그렉 홀의 설계 의도는 '골퍼를 유혹하여 실수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설계자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뚜벅뚜벅 코스를 따라가는 골퍼가 결국 마지막 18홀에서 웃을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도그렉 홀에서 숲이나 장애물을 넘겨 치는 것이 유리할까요?

A. 파크골프 공은 무겁고 클럽 각도가 낮아 높게 띄우기 힘듭니다. 지름길 공략은 OB 확률이 매우 높고, 나무에 맞고 튕긴 공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므로 정석대로 굴절 지점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도그렉 홀에서 티샷의 목표 지점은 어디로 잡는 것이 좋나요?

A. 코스가 꺾어지는 중심 지점인 IP 지점을 공략하십시오. 욕심을 버리고 꺾이는 곳까지만 안전하게 보낸 뒤,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타수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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